직무요구-자원모형 알아보기 ② Demerouti et al.의 직무요구-자원 모형

안녕하세요 에듀몬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Karasek의 직무요구-통제 모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Demerouti et al. 의 직무요구-자원 모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Demerouti et al.의 직무요구-자원 모형

 

  Maslach et al.(1996)는 “직무 자율성, 사회적 지원, 통제적 대처, 의사결정 재량권 등의 직무 자원이 부족하거나 업무 과부하나 역할 갈등과 같은 직무요구가 지나칠 때, 직무소진과 더불어 그로 인한 질병, 이직, 결근, 조직몰입의 감소와 같은 부정적인 결과가 나타난다고 가정” 하였습니다. 이들의 이론을 검증한 Demerouti et al.(2001)는 아래의 <그림>의 직무요구-자원 모형을 제시하며, 조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증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

 

출처: A Critical Review of the Job Demands-Resources Model: Implications for Improving Work and Health(Wilmar B. Schaufeli, Toon W. Taris, 2014)

 

  직무요구-자원 모형은 모든 직업이 종업원 개인과 조직에 위험이 되는 요인을 갖고 있다고 가정하고, 이들 위험요인을 직무요구와 직무자원이라는 두 가지 큰 범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Bakker & Demerouti, 2007). 직무요구는 직무요구-통제 모형에서 이미 활용되었던 개념으로 직무담당자에게 육체적 정신적인 노력을 기울이도록 요구함으로써 그 결과 해당 직무 수행자에게 상당한 희생을 감내하게 만들어 직무소진 혹은 피로를 유발하는 직무 관련 특성을 의미합니다. 이때 직무상의 과도한 요구에 대해 대처하거나 관리할 ‘수단’이 없으면 조직원들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데 이 ‘수단’이 곧 직무 자원으로 직무 자원들은 구성원들이 자신의 과업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며 그 과정에서 직무요구의 여러 부정적인 영향을 감소시키는데 이바지하고, 나아가 개인의 성장과 학습 및 개발을 촉진하는 직무특성을 말합니다.

 

 

※ 참고문헌: 소상공인 창업성과 관련 변인들 간의 구조적 관계 : 전통시장 청년몰 창업자 중심으로(김재현,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