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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론

창의성 이론 알아보기(개념, 구성요소, 접근방법)

by 신박에듀 2020.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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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듀몬입니다. 현대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기술 경쟁력을 갖추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창의성을 기르는 것입니다.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게 되어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서 재구성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로 창출하는 과정이 없다면 넘쳐나는 정보를 활용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창의성 이론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창의성 이론의 개념

 

  창의성(創意性, creativity)의 정의를 찾아보면 다양합니다. ‘새롭고, 독창적이고, 유용한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 , ‘전통적인 사고방식을 벗어나서 새로운 관계를 창출하거나, 비일상적인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능력’ 등이 있습니다.

  류제정(2012)은 창의성이란 인간이 창의적 과정을 통해 사회의 맥락 속에서 새롭고 유용하다고 인정되는 창의적 산출물을 생성해 내는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순종(2012)에 따르면 창의성이란 관찰, 상상, 융합을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창의성 개념의 특징을 살펴보면 학자들마다 비교적 공통적으로 인정하는 부분이 ‘새로운 것’과 ‘유용한 것’이라는 특징입니다. 새롭게 창출한 것이 사회․환경이나 생활 속에서 쓸모와 가치가 있어야 비로소 ‘창의적인 것’으로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교육 정책 당국에서 아무리 기발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제시하여도 그것이 입시제도와 연계가 되지 못하고 사회 여론의 반영하지 못해 환영받지 못하면 실제로 시행되기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2. 창의성의 구성요소

 

  창의성은 한 가지 구성 요인만 있는 것이 아니고, 창의성에도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길포드(Guilford)의 창의적 사고의 구성 요인에는 민감성, 유창성, 융통성, 독창성, 정교성이 있습니다.

  창의성의 구성요인에 대한 설명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민감성(sensitivity)

  일상적인 상황이나 사물을 자세히 관찰하며 작은 변화에도 호기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반응하는 특성

 

 2) 유창성(fluency)

  제한된 시간 내 많은 아이디어를 빨리 생산해 내는 능력

 

 3) 융통성(flexibility)

  고정된 사고 양식에서 벗어나 사물이나 상황을 여러 관점에서 조망할 수 있는 능력

 

 4) 독창성(originality)

  아이디어의 양보다 질적인 측면에서 일반적으로 찾아 볼 수 없는 새롭고 독특한 생각이나 산물을 생산해 내는 능력

 

 5) 정교성(elaboration)

  사고의 깊이에 대한 개념으로 기존의 생각이나 산물을 분석하고 확장하여 보다 세밀하고 구체화시키는 능력

 

 

3. 창의성 이론의 접근방법

 

  이런 요소들은 확산적 사고 능력에 포함되는데, 예전에는 확산적 사고만을 창의성으로 보고 연구했으나, 현재는 수렴적 사고와 확산적 사고를 모두 고려한 총체적인 관점에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창의성 이론에 대한 다양한 접근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인지적 접근: 개인의 사고력․지식 요인

 2) 정의적 접근: 개인의 성격․동기 요인

 3) 사회심리학적 접근: 개인 외부의 사회문화적 환경 요인

 4) 통합적 접근: 인지․정의․환경 등의 복합적 요인

 

 

 

 

4. 창의성 이론에 대한 논의

 

  일부 교육심리 학자들이 개인의 특성을 인지적 영역과 정의적 영역으로 나누는데, 다중지능과 창의성은 인지영역의 하위 개념으로 분류하여 연구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한편으로 길포드(Guilford)는 창의성은 인간의 인지적, 정의적 요인을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인지적 요인은 인간의 보편적 잠재력으로서 창조적 사고를 발휘하게 하고 정의적인 요인은 창조적 행동을 발휘하는 개인의 인성적․기질적 특성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길포드의 이론에 따르자면 창의성은 지능의 상위개념이 되고, 창의성이 다중지능과 관계있음이 성립됩니다. 연구에 따르면 실제로는 이 두 가지가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물론 지능지수가 높다고 해서 창의성이 반드시 높아진다는 정적 상관관계는 없습니다. 그러나 Maker(1993)는 지능과 창의성의 변인 간에 매우 높은 상관성이 있고,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창의적인 사람일 수 있으며, 창의적인 사람이 지능이 높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부 교과에서도 다중지능과 창의성의 관계성을 밝혔는데, 이정순(2007)은 다중지능 중심 과학 학습 활동이 학생들의 융통성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밝혔습니다. 또한 위에서 밝힌 ‘통합적 접근’에 의하면 학생들의 창의성을 기르기 위해서 다원적인 조력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는 창의성이 후천적인 노력에 의해 계발될 수 있음을 증명한 셈인데, 이런 특성 역시 다중지능과 동일한 특성입니다.

  그러므로 다중지능과 창의력을 따로 교육할 것이 아니라, 동시에 배양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합니다. 창의적인 인재를 배양하기 위해 창의성과 다중지능의 특성을 정확히 파악하고 현 교육 현장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의 고유한 강점 지능을 더욱 강화하면서 이를 활용해 다른 지능 영역도 고르게 발전시키고, 각 지능 간에 통합과 융합이 일어날 수 있도록 돕는다면 창의력이 잘 발휘될 수 있을 것입니다.

 

 

5. 창의성과 언어의 관계

 

  창의성이 언어와 밀접한 관계가 있음은 이미 여러 언어학자가 입증한 바입니다. 이병민(2013)은 데카르트(Descartes), 훔볼트(Humboldt), 촘스키(Chomsky)의 이론을 근거로 ‘언어의 창의적 성격’을 밝혔습니다. 그가 소개 한 촘스키의 언어관은 다음과 같습니다.

  언어의 창의성은 일상 언어에 내재된 속성이며, 기본적으로 언어는 생각을 표현하는 매개체이고, 생각은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무한한 것입니다. 따라서 언어는 이런 생각을 무한히 표현할 수 있어야 하고 무한히 새로운 상황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즉, 제한된 언어 구성요소로 무한한 생각과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언어의 창의성이 발현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언어의 창의성은 언어를 구성하는 가장 작은 단위인 음소에서부터 문장을 생성하는 데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영역에서 나타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런 창의성은 인간이면 누구 나 가지고 있는 보편적 능력이며, 언어의 본질은 익숙한 언어에 새로운 언어를 조합하는 것인데, 이는 언어의 창의성이 언어 행위의 본질이라는 말로도 해석됩니다.

  정복영(2017)은 다문화 과학 인재의 이중언어와 창의성 간의 관계를 연구하여 이중언어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단일언어 사용 학생들보다 확산적 사고 중 ‘융통성’과 ‘유창성’ 측면에서 긍정적 상관관계가 있음을 입증했습니다. 이는 제2언어 교육이 학생들의 창의성을 향상할 수 있음을 증명한 것입니다.

  위의 내용을 종합하여 판단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융합교육이 다중지능과 창의성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제2언어 역시 학생들의 창의성 제고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므로 융합교육을 통해 제2언어 교육을 한다면 각각의 장점이 극대화되어 창의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제고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참고문헌: 융합교육을 활용한 고등학교 중국어 교육 방법 연구: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적용사례를 중심으로(김정미,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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