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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론

노년층의 사회성 알아보기(개념 및 특성, 구성요소)

by 신박에듀 2022. 4.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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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듀몬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인간의 평균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평생학습시대에서의 노년층에 대한 지원의 중요성을 개념과 특성을 중심으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노년층의 사회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노년층 사회성의 개념 및 특성

 

  인간은 출생부터 사망이 이르기까지 전생에 걸쳐 다른 사람과 사회 속에서 끊임없이 관계를 형성하고 상호작용 속에서 자아를 완성 해가며 대인관계를 원만하게 형성해나가는 사회화 과정을 거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인간은 사회성이 만들어 지게 됩니다.

  사회성을 개인이 사회에서 통용되고 행위의 규준과 관습, 습관 등에 동조하려는 정도로 보았습니다. Walker(1988)는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주도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지시에 따르고 적절한 방법으로 필요한 것을 요구하는 능력, 기본적인 상호 작용기술, 대화기술, 친구사귀기 기술 및 사회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적응하는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 사회성은 개인이 사회적 참여를 위한 요건이나 사회 속의 특정 집단 속에서 요구되는 각 사회적 역할의 수행을 위해 준비시키는 복잡한 사회적 과정입니다. 또 Guralnik 외(1981)는 사회성을 성공적인 대인관계 목표를 달성에 필요한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고 적응하는 능력으로 보았습니다.

  서혜전과 이미애(2015)는 사회성을 타인과 관계를 맺고 유지하는 능력, 사회 적응성, 대인관계의 원만성으로 보았습니다. 즉 사회성은 심리적으로 친애, 동정, 협동 등의 사회적 성향을 포함하고 사회공동체 일원으로 타인들과 함께 사회생활을 지속해가며 대인관계를 유지·발전시키는 능력이라고 하였습니다. 사회성은 사람이 타인과 또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주변의 환경과 관계를 형성하여 살아갈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하였습니다. 사회성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집단생활에 참여하고 대인관계를 통해 사회적 환경에 적응해 가는 과정이며, 다른 사람 또는 집단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습득하게 되는 가치, 신념, 태도 등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홍혜영 외(2011)는 사회성이란 한 개인이 사회적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행동양식과 습관을 형성하고 사회에 적응하려는 성질 등으로 정의하였습니다. 사회성은 타인과의 상호작용을 위해 자기의 감정을 조절하고 건강하게 표현하며 타인에게 관심을 갖고 배려하는 행동을 서로 돕고 적응하며 건강하게 지내는 능력이라고 정의하였습니다. 홍혜영 외 (2011)는 한 개인이 사회적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행동양식과 습관을 형성해 가고 사회에 적응하려는 성질 등을 사회성으로 정의하였습니다.

  인간은 타인과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해서 사회성을 가진 존재로 되어가는 것입니다.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사회화 과정 속에서 고립과 소외감의 증가로 인해 경제적 활동의 감소로 인한 소득이 줄어들고 이로 인해 의존성이 증가되어 사기의 저하로 인한 사회적 손실이 크게 발생합니다.

  노년기의 사회성은 노인의 가족, 사회적 역할상실로 인한 심리적인 허무함과 패배감을 견뎌내고 나아가 자기개발 또는 자아실현의 기회를 가지게 함으로써 삶의 안녕과 행복감을 지각하게 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노년기의 사회성을 증진시키는 것은 노년기의 삶을 긍정적 방향으로 전환시킬 수 있는 중요한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노년기의 사회화를 볼 때 중장년기 이후에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나 여건 등 환경이 주어지지 않게 되어 사회화의 기회부족으로 사회에 흡수되어 능력 있는 구성원 노년기까지 남아 있기에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성인기 이후에 사회화는 스스로 주도적인 면이 강하여 개인적인 특별한 노력 없이는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학습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노년기까지의 사회화가 힘들어진다는 것입니다.

  

 

 

 

2. 노년기 사회성의 구성요소

 

  노년기의 사회성 발달은 노인의 개인적 삶에 긍정적 의미를 부여하여 보다 건전하고 행복한 노년기의 삶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돕기 때문에 이는 사회성의 중요한 구성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송상홍(2000)과 배덕진(2009)은 사회성의 구성요인으로 확장성, 친밀성, 신뢰성, 응집성, 유능성, 건전성으로 구분하였습니다. 김수정(2002)은 사회성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로 대인관계를 보았으며, 사회성 부족은 대인관계의 실패요인으로 노인을 사회로부터 고립시켜 사회생활을 어렵게 함으로서 노년의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또 사회성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구성요인은 준법성, 활동성, 사교성, 자율성, 안정성 리더십으로 보았습니다. 최은정(2021) 사회성의 하위요인으로 공감과 자기조절, 협동성, 주장성으로 보았습니다. 안보라 외(2018)는 노인의 사회성의 구성요인을 의사소통, 신뢰감, 친근감, 만족감, 민감성, 개방성, 이해성으로 나누었습니다.

  사회성은 사회활동과 참여를 통해 타인과의 친밀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사로 신뢰감을 형성하여 삶의 만족감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노인의 가치와 역할을 사회화를 통해 배움으로써 능력 있는 사회인으로 활동 가능하며, 건전한 사회적 활동을 통하여 사회성을 형성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 참고문헌: 노년층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사회성과 행복감에 미치는 영향(공혜영,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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