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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이론

프뢰벨의 교육이론 ⑤ (교육방법: 발달 순응적 교육, 명령적 교육 )

by 신박에듀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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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듀몬입니다. 지난 시간까지 프뢰벨의 교육방법인 상징과 예감, 놀이와 자기 활동, 노작 원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 마지막 교육형태인 발달 순응적 교육과 명령적 교육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발달 순응적 교육과 명령적 교육

 

 1) 발달 순응적 교육

 

  낭만주의 철학의 세계관에 기초한 프뢰벨의 형이상학적인 기본사상은 그의 유아 교육론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프뢰벨은 인간의 삶이 인간과 자연에 내재하는 신성의 활동이라고 보았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활동은 필연적으로 선한 것입니다. 신성의 활동은 방해받지 않는 상태에서는 반드시 선해야만 하고, 선하지 않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루소로부터 시작된 교육이 인간에게 내재한 신성을 자연스럽게 발전하는데 가능한 방해받지 않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는 소극적 교육(L’ education negative) 사상은 프뢰벨에게서 더욱 발전되었습니다. 프뢰벨의 교육을 ‘Nachgehend Erziehung’이라고 부르는 것은 『인간교육』 제7장의 다음 구절을 참고하여 붙여진 것입니다.

 

교육. 수업. 그리고 가르치는 일은 원천적으로, 그리고 첫 번째 특성으로 필연적으로 수동적이고 발달 순응적(nachgehend)이어야 하고, 결코 지시적, 규정적이거나 간섭적인 방식이어서는 안 된다.

 

  『인간교육』의 한글 번역본에서 독일어의 ‘nachgehend’을 수동적이고 자연에 따르는’, ‘오직 보호하고 지키는 것’, ‘수동적 추종적’, ‘방어적이며 보호적’ 등 다양하게 번역하였습니다. 곽노의(1990)는 이를 ‘발달 순응적 교육’으로 번역하였으며, 이 번역이 프뢰벨의 교육적 함의를 잘 나타내고 있다고 여겨집니다. 프뢰벨은 루소의 ‘소극적 교육’이라는 개념을 ‘발달 순응적 교육(Nachgehend Erziehung)’이라는 개념으로 전개시켰습니다. 프뢰벨은 그의 교육방법이 모두 발달 순응적 교육에 기초하고 있으므로 교육, 교수, 그리고 교훈은 그 근본 특징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발달 순응적이어야 하며 결코 명령적, 규정적 간섭이어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프뢰벨이 말한 ‘자연의 법칙’이란 ‘유기체적인 발달(organische Entwicklung)’을 의미합니다. 유기체적인 발달은 무의식적이기는 하나 성장하는 인간이 내부로부터 고유한 내적 필연성을 따라 발달하는 것입니다. 프뢰벨은 그의 여러 논문과 저서에서 동식물의 사례를 많이 사용하면서 자연의 법칙에 따르는 교육방법론을 펼쳤습니다. 또한 유아의 본성을 꺾으면서 유아의 내부적 법칙성을 무시하는 교육을 피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발달 순응적 교육은 아동의 성장을 직선이 아니라 원으로 설명하고 있는 개념입니다. 원으로 설명하는 개념은 처음의 시작점이 성장의 최종 도달점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프뢰벨의 ‘공의 법칙’과 같이 모든 사물의 근원은 구이며, 모든 사물의 최종의 형태 또한 구의 성질과 같다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아동의 성장은 직선, 즉 양적이 아니라, 원과 같은 질적인 성장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프뢰벨의 교육방법을 발달 순응적이라고 하는 것은 교육이 발달 법칙에 따라 이루어질 때 효과가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발달의 법칙은 발달 심리학적 의미를 넘어서 우주의 보편적 질서이자 자연의 원리를 일컫는 것입니다. 프뢰벨의 발달 순응적 교육방법은 아동의 본성에 의한 교육이지 결코 소극적 교육이 아닙니다.

  프뢰벨의 『인간교육』제6장에서 내면을 중시하는 교육에 대하여 강조하면서, 내적인 모든 것은 외부에서, 그리고 외부를 통해 내적인 것을 인식하는 역추론의 원리를 제시하였습니다. 모든 교육, 교수, 교훈 그리고 모든 생명이 자유의 산물이고 외부로부터 내부에 작용하며, 또 그렇다고 생각되는 그 어떤 것이 인간과 사물의 모습이라 할지라도, 교육이 외부로부터 내적인 것을 곧바로 추측해서는 안되며, 사물의 본질은 언제나 외적인 현상에서 내면의 모습을, 그리고 외부에서 내면의 모습을 추측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외적인 것으로 내면을 판단하려는 교육은 유아들의 동기를 잘못 판단하게 하는 것입니다. 유아의 발달과정에 있어서는 외적 현상과 그 본질이 반드시 일치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오히려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현실에는 더 많기 때문에 유아의 외적인 현상에 복종하는 것은 교육상 위험한 것이며, 또 그와 같은 의미에서의 발달 순응적 방법은 유아의 자의에 복종할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복종성은 유아를 방임하는 것 이상으로 해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유아의 발달 과정에 있어서는 외적 현상과 본질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므로, 유아의 외적인 현상에 복종하는 것은 교육상 위험한 것이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유아의 자발성을 환기하고 양육하는 교육 작용을 저해하게 됩니다. 따라서 교육은 유아를 이러한 것으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적극적 사명을 갖게 됩니다. 오히려 적극적인 작용을 하는 것이 참된 발달 순응적 교육을 충실히 이행하게 하는 것입니다. 즉, 발달 순응적 교육이란 단순한 수동적인 태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이 유아에 대한 주의와 보호를 하면서 필요한 때는 곧바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작용을 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추고 있어야만 교육적 방법이 된다는 태도를 말합니다.

 

 

 

 

 2) 명령적 교육

 

  프뢰벨은 그의 저서 『인간교육』의 제8장∼14장에서 명령적 교육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술하였습니다. 명령적 교육은 복종적 교육, 적극적 교육, 간섭적 교육으로 해석되기도 합니다. 『인간교육』의 제8장에서 프뢰벨은 교육은 본질적으로 신성의 작용은 방해받지 않은 상태에서 필연적으로 선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필연성은 아직은 창조의 과정, 발달의 과정 중에 있는 유아들이 무의식적이기는 하지만 자연의 피조물로서, 명백하고도 확실히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상태를 추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발달이 유연한 시기인 자녀 들의 본성을 역행하거나 어떠한 형태나 목적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인위적, 처방적, 규정적, 간섭적인 교훈과 교육은 신성의 법칙에서 볼 때 유아에게 파괴적이고 방해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프뢰벨은 발달순응적 교육방법이 자연의 법칙에 따르는 교육의 기본원리이지만 이를 극단적으로 주장하지는 않았습니다. 위의 포도나무 가지치기의 예처럼 본성에 주목하여 주의와 보호를 첨가하는 명령적 교육의 필요성을 인정하였습니다.

  단, 프뢰벨은 명령적 방법을 사용할 때는 인간이 자기의 자유의지에 의해 자기의 내적 신성을 실현하려고 하는 것을 전제로 해야만 한다고 하였습니다. 즉, 자유의지에 의해 자기의 내적인 본질과 그 외적인 현상과의 불일치를 시정하려고 노력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명령적 교육은 자기 자신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신과 인간의 합일의 생활이 시작되고, 부모와 자녀 사이에, 교사와 유아 사이에 서로 이해가 생기고, 서로 공유하는 생활이 시작됨에 이르러서야 사용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때야 비로소 전체적인 본질과 개인의 성질로부터 진리를 도출하고, 이를 인식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하여 유아의 참된 자유를 지향하는 명령적 간섭적인 교육방법의 필요성을 두 가지 경우로 한정하여 제시하였습니다. 첫째는 명료하고 생생한 사상, 즉 자명하고 확실한 사상을 가르칠 경우이며, 둘째는 이미 오랫동안 존재했고 승인되어왔던 모범적 사실을 가르칠 경우입니다.

  프뢰벨이 제시한 첫 번째, 명료하고 생생한 사상의 전형적인 예로는 ‘수학과 논리의 법칙’을 들 수 있습니다. 수학에는 옳음과 그름 중 한쪽만 존재하며, 이는 개인이 스스로 전개하는 개성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라 절대적으로 타당한 것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2⨉3=6’인 것입니다. 그러나 합리적인 자명함의 불가항력이나 순수한 이념의 가치는 인간에게 부여된 외적인 강제가 아니라 인간의 주관 안에 있는 신적인 정신에서 오는 것입니다. 또한 규율이나 공리와 같은 인간의 인식에 대해 존재하는 진리 체계를 가르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것들은 인간이 발명한 것이 아니라, 신의 창조에 의해 자연성을 발견함에 따라 우리들이 알 수 있는 필연성인 것입니다. 때문에 영구적인 진리입니다. 프뢰벨에게는 이 진리를 통해 자연과 인간 사이에 동일한 법칙이 작용하고 있는 것을 자각시키고자 하는 교육의 목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의 교육법은 ‘사고나 수, 형, 양의 사고 법칙’을 그 내용, 작용에 따라 공간이나 시간을 통해 더욱이 시간이나 공간에서 상징적으로 구성하는 것을 가르치고, 또 확실하며 명백히 모순 없이 생생한, 감각적으로 구성된, 직관적인 사고를 작용하도록 가르치는 것입니다. 즉, 프뢰벨은 외적인 공간과 내적인 생과의 관련에 기저를 두고 교육론을 전개하였습니다.

  프뢰벨은 이 교육법에 대하여 확고하게 구성되어 있는 내계를 그 본질에서 직관하고, 또 그 자체에서 구성되어 있는 외계에 대한 내계의 산출물을 직관적, 통찰적으로 표상하는 것이라 하였습니다. 즉, 모든 형식이나 형태 및 그것에 관계되어 있는 것, 그것에 의해 제약되어 있는 것을, 자기의 사고 및 자기의 사고법칙 가운데서 직관하고, 그 사고로부터 생의 법칙을 도출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프뢰벨의 교육은 자연의 각각의 발전단계 가운데서, 또 모든 단계 사이에, 전 자연의 모든 형식이나 형태의 통일이나 유일한 것을 관련시켜 직관할 것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교육법은 스스로가 형성한 사고의 형태와 제 형태로서의 환경적 창조계의 형태가 동질의 것이며, 같은 법칙인 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명령적 교육의 첫 번째 예가 지향하는 근원은 프뢰벨 교육의 형이상학적 근거인 ‘통일의 법칙’이며, 이 ‘통일의 법칙’이 논리적, 수리적인 형태가 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이 영구 진리입니다. 때문에 이들의 논리나 수학적인 공리는 자명한 진리가 되며, 어떠한 개인도 이에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자유란, 바로 스스로의 본질에 따르는 것이며, 스스로의 본질은 이 ‘통일의 법칙’에 의해 자명의 진리가 되어있는 이념입니다. 그러므로 이념의 논리적 형태인 논리 법칙이나 수학적 형태인 공리 등에 우리들이 복종하는 것은 우리들이 자유롭게 행하는 것 이상으로 불가결의 요건입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자명의 진리는 우리에게 명령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명령적 방법의 근본 성격입니다.

  그러므로 영구 진리의 교수에 있어, 배우는 자가 그것을 외부에서의 강제력이라고 느낄 때에는 아직 배우는 자가 자신을 지배하고 있는 이념으로의 자각이 결여되어 있는 것이며, 이념의 논리적, 수학적 표현도 외부적인 것으로 막아내는 것 입니다. 그러나 자기 활동의 자유를 진실로 지향하는 자에게는 스스로 그것이 자기의 내적 법칙이며, 자기규정이라고 하는 것이 싹트는 것입니다. 이리하여 명령적 방법은 그것이 바르게 사용된다면, 참된 자기 발전의 법칙을 실현하는 이상으로 필연적이며 매개적인 방법이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실진리나 영구 진리는 명령적 방법이라고 하는 외적인 형식을 취하면서 인간의 내적인 발전과정의 매개를 다하고, 시대적 역사적인 우연성이나 개인의 자의를 배제하는 역할을 짊어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까닭에 명령적 방법을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그 내용이 자의나 우연성을 면하고 있는 것에 한정되어서는 안 됩니다. 이와 같은 것으로부터 어떠한 명령 방법도, 그 근본 원리는 복종적 방법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로 명령적 교육이 필요한 경우는 오랫동안 존재했고 승인되어 왔던 모범적 사실을 가르칠 경우는 프뢰벨의 종교 교육에서 그 예를 찾을 수 있습니다. 프뢰벨은 모범적 사실로서, 최고 명령권자의 예로 예수를 들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습니다. 예수는 그 생활에 있어서나 교훈에 있어서도 오로지 외면의 모범을 고정하는데 철두철미하게 반대했습니다. 정신적 노력의 산 모범이야말로, 본보기로서 배워야 하며 그 외부적인 표현방법이나 형식 등을 하나하나 배울 필요는 없다고 가르쳤습니다. 인류가 알고 있는 것 가운데서, 예수는 가장 완전한 모범적 생명입니다. 예수 생명은 그 존재, 즉 그 출현과 그 생애와의 근원, 시원의 창조자로부터 나온 모범적 생명입니다. 그래서 이 최고이자 영원의 모범적 생명은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어느 사람이나 그 영원의 원형의 모상이 되도록, 또 스스로 자신을 위해서도, 남을 위해서도, 모범이 되도록, 즉 영원의 법칙에 따라 자유, 자치, 자발성으로 나가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모든 교육의 과제이며 목적입니다. 이처럼 생각하면, 영원의 모범은 영원의 법칙에 대해 복종적, 수동적이어야만 합니다. 모든 개인은 모범을 따라 자신을 그 모상시키는 것을 본질로 하지만 보다 정확한 것은 그 모범을 통하여 자신의 내면에 작용하고 있는 영원의 법칙에 따르는 것을 교육의 사명으로 여겨야 하는 것입니다. 즉, 모범의 모상이라 해도 그 형식을 모상화 하는 것이 아니라 모범을 통해 그 가운데에 있는 원형의 모상, 내적인 정신적 노력, 그 본질을 배울 것을 요구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신을 닮은 것으로서 자유를 주어 창조된 것, 즉 인간의 자유로운 자기 활동과 자치적인 정신의 기능이란 살아있는 사상, 영원자, 즉 신성 그 자체를 요구하고 규정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모범의 교수에 동반되는 명령적 방법은 각 만물의 근원으로서 제삼자로부터 명령에 복종함으로서만 실현되는 것입니다.

 

 3) 양면성을 고려하는 교육

 

  프뢰벨의 양면성을 고려하는 교육은 곧 발달 순응적 교육과 명령적 교육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함의합니다. 자연의 식물도 양면적인 것, 반대의 것을 통하여 생성되듯이 인간 존재 또한 양면적인 것을 진실 되게 이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프뢰벨에게 있어서 내적인 것과 관련되지 않은 것은 생명 없는 단순한 껍데기일 뿐이며, 교육방법 또한 외적 인 것을 통해 정신적인 통일성과 관련되어야 합니다. 프뢰벨의 교육법은 유기체적인 정신 통일성에 바탕을 둔 발달 순응적 교육입니다. 그의 교육법은 내적인 것과 외적인 것의 상호작용을 통하여, 유아의 발달을 돕는 것이 그 주된 내용입니다. 프뢰벨은 발달 순응적 교육방법이 자연의 법칙에 따르는 교육의 기본 원리이지만 이를 극단적으로 주장하지는 않았습니다.

  프뢰벨은 인간과 유아는 신적인 본질과 독자적인 능력, 창조의 충동을 타고난 존재로 보고 인간의 본질에 따르는 교육을 주장하였습니다. 프뢰벨은 교육은 기본적으로 발달 순응적이어야 하지만 단지 주의와 보호를 첨가할 필요가 있다는 조건을 제시함으로써 ‘명령적 교육’의 필요성을 인정하였습니다. 이는 현대 유아교육에도 시사점을 주는 내용입니다.

 

  지금까지 살펴본 프뢰벨의 교육방법에 관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프뢰벨은 유아기의 인간교육 방법으로 상징과 예감, 놀이와 자기활동의 원리, 노작의 원리, 발달 순응적 교육과 명령적 교육을 제시하였습니다. 유아가 자연현상을 이해하는 열쇠인 상징과 예감은 낭만주의의 자연 상징론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유아기의 가장 순수한 활동이며 최고의 모습인 놀이와 인간의 발달이 내부로부터 전개된다는 자기 활동의 원리는 유아의 본성에 기초하며, 유아 내면의 힘을 기르는 데 유용합니다. 아동의 성장을 순환적인 개념으로 설명하며, 내적 필연성에 따라 발달한다고 보는 발달 순응적 교육은 영 구한 진리와 모범적 사실을 가르칠 경우에는 명령적 교육에 의해 보완됩니다.

 

 

※ 참고문헌: 낭만주의 교육철학에 기초한 프뢰벨의 유아기 인간교육(염정은,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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