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및 교통설계전문가 직업정보 알아보기(하는 일, 적성, 준비방법, 평균임금)

안녕하세요 신박에듀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도시계획시설의 개념, 변천사, 관련법, 결정 및 시행절차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도시 및 교통설계전문가의 직업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도시계획 시설 관련 포스팅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https://edumon.tistory.com/947

도시계획시설이란? ① 개념 및 변천사

https://edumon.tistory.com/948

도시계획시설이란? ② 관련법 및 시행절차

 

 

2. 하는 일

 

> 도시 및 교통설계전문가는 기존 도시와 특정 단지의 재개발 또는 신도시 건설과 관련하여 도시 및 단지를 계획하고 설계한다.
> 건설될 도시와 지역에 관한 지역특성과 경제, 사회적 자료 등을 분석한다.
> 팀을 이루어 문헌과 답사를 통해 해당 지역의 인구, 상하수도, 도로, 보건의료, 교육, 유적, 공장 등의 인문환경과 지리적 위치, 지형 및 지세, 기후 등 자연환경을 조사분석하고 관련자와 협의하여 향후 그 지역의 발전 및 확장 정도를 추정한다.
> 확정된 몇 개의 계획안은 발주처인 자치 단체나 건설 회사에 제출되어 각계 전문가와 협의하여 결정안으로 확정하는데, 이 과정에서 기술적 자문을 담당하고 계획안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몇 번의 수정안을 작성하여 의견을 수렴한다.
> 시공에 따라 발생되는 제반사항에 대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점검 ,안전진단 등의 업무 및 감리 업무를 한다.

 

 

3. 적성 및 흥미

 

  도시 및 교통설계 전문가는 진취적이면서 분명하고 체계적인 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합니다. 토지이용계획 등의 타당성을 설명하기 위해 이해 당사자를 설득하고 의견을 조율해야 하므로 의사소통능력과 협상능력이 요구됩니다. 팀으로 일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원만한 대인관계능력과 어려운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설계 및 도면을 작성하거나 보수, 재건축 또는 도로계획 업무가 많으므로 공간 지각력이 필요하며, 인간과 도시, 교통 등의 미래에 대한 장기적인 예측 능력이 요구됩니다. 도시와 인간, 자연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지식이 요구되는 전문 분야로서 거시적인 안목을 통한 분석적인 사고 능력과 공간 지각력, 사물을 범주화하는 능력이 요구됩니다.

 

 

 

4. 준비방법

 

 1) 정규 교육과정
- 도시 및 교통설계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도시공학과, 도시지역계획학과, 도시환경학과, 도시계획과, 지역개발학과, 교통공학과, 건설도시공학과, 도시정보공학과, 도시계획공학과 등을 졸업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 도시공학을 전공하면 도시계획, 도시발달사, 도시개발, 도시설계, 교통계획, 교통공학, 지역계획, 환경계획, 도시환경, 도시구조, 조경계획, 도시경제, 물류시스템, 도시법규, 도시정책, 부동산학 등을 배우게 됩니다.

 2) 관련 자격증
- 관련 국가자격증으로는 도시계획기술사, 도시계획기사 등이 있습니다.
-도시계획기사는 균형 있는 국토발전을 위하여 도시 또는 한 도시와 연결된 일정 범위 내지 권역을 대상으로 하여 하천이나 산악, 자원분배 정도에 따른 지역을 설정하여 자원의 효율적인 이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하기 위한 자격입니다.

 

5. 취업현황

 

 1) 입직 및 취업방법
- 도시 및 교통설계 전문가는 주로 설계회사, 교통정보화 관련업체, 건설회사, 부동산개발회사, 정부단체, 도시개발공사 등에 진출합니다.
- 각 시·도 도시개발공사나 정부단체에 취직하여 도시계획가로서 활동할 수 있으며, 도시개발공사나 정부단체와 연계하여 도시를 계획하는 설계회사나 건설회사, 부동산개발회사 등에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 교통정보화 관련업체에 취업하여 교통 분야의 도시계획가로서 활동할 수도 있습니다.
- 민간 업체에서는 인터넷이나 신문, 협회 등의 구인공고를 통해 공개 채용을 하고, 중앙부처 및 지방 자치단체에서는 기술직(도시계획) 공무원 공채시험이나 특별채용을 통해 채용합니다.

 2) 고용현황
  향후 5년간 도시 및 교통설계전문가와 관련 직업인 도시계획 및 설계가의 고용은 현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도시계획 및 설계가의 고용은 국토 및 도시 개발에 대한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에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주택보급률의 증가, 저출산고령화, 경기침체 등에 따라 신규건축 수요는 다소 감소할 전망입니다. 가계부채 증가를 막기 위한 가계대출 억제 및 신규 분양물량 조절의 정부 정책, 대출금리 조정 등으로 민간건축시장은 규제의 범위에 있습니다. 다만, 저성장,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도심 외곽개발 위주 도시정책이 한계에 봉착하면서 침체된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이 도시문제 해결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가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도시재생이 성숙기에 접어든 건설 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된다면, 도시계획가의 일자리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정부는 문화관광 서비스산업 발달로 경관자원의 활용가치가 증가함에 따라 국토 경관개선 및 관리 부문에 대한 투자를 늘릴 예정입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도 낙후된 지방도시를 재정비하고 도시화를 진행하기 위해 도시계획 수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또한 도시 기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IT와 결합한 유비쿼터스도시(U-City)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도시계획과 IT기술의 융복합 능력을 갖춘 도시계획가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입니다. 최근에는 친환경이면서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도시환경 및 경관, 도시안전 및 방재에 대한 도시계획 및 컨설팅 업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6. 임금수준

 

  도시 및 교통설계전문가와 관련 직업인 도시계획 및 설계가의 임금수준은 하위(25%) 3110만원, 평균(50%) 4337.481만원, 상위(25%) 5403만원입니다. (자료:워크넷 직업정보)

 

 

※ 출처: 워크넷 직업정보, 커리어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