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듀몬입니다. 애드센스 계정을 활용한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이라면 애드센스 페이지를 하루에도 몇 번씩 들락날락할 텐데요(저만 그런가요......?).
지난 애드센스 광고 게재 제한의 악몽이 채 가시기도 전에 애드센스 유저들이 너무 무서워하는 빨간색 경고등을 다시 한 번 마주하고 말았습니다!
*참고 포스팅: 광고 게재 제한
애드센스 계정에 일시적인 광고 게재 제한(표시할 수 있는 광고의 수가 제한)
저는 사실 어제 애드센스 승인을 4번 반려받은 끝에 겨우겨우 애드센스 승인을 받아내어 기쁨을 주체하지 못해 이것저것 광고에 대해 알아보고 다시 블로그를 열심히 해보겠다는 의지에 불타오르던 중이었어요. 애..
edumon.tistory.com
빨간 경고등은 일단 무언가 애드센스 계정에 문제가 있다는 뜻이므로, 덜컥 겁부터 나더군요 ㅠㅠ
경고를 받아서 죽어가던 겨우겨우 포스팅을 하면서 광고 게재 제한이 풀렸는데, 또 다른 시련이 닥쳤나 했습니다. 일단 오른쪽 사이드바에 위치한 자세히 알아보기를 클릭합니다.
클릭을 하면 웬 쌩뚱맞은 주소(PIN)를 확인하라는 안내가 나옵니다. 제가 알기로는 애드센스 계정에서 출금을 하기 위해서는 100달러에 도달해야 하는데 제 계정은 이제 막 10달러 정도의 수익을 낸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다시 한번 꼼꼼히 읽어보니 PIN과 관련하여 '확인 기준액'이라는 것이 있더군요. 확인 기준액을 클릭합니다.
클릭하면 지급 기준액을 설명하는 금액이 나옵니다. 사용자의 애드센스 계정이 확인 기준액에 도달하면 정보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해 PIN 번호를 애드센스 계정 주인의 주소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이처럼 빨간 박스에 나와있는 주소확인의 기준액의 값이 바로 10달러였던 것입니다. 제가 보았던 빨간 경고등은 구글 애드센스가 이제 돈을 줄 터이니 준비를 하라는 '청신호'였던 것입니다. 따라서 감사한 마음으로 주소를 재설정하기 위해 다시 한번 애드센스 홈페이지에 접속합니다. 애드센스 홈페이지에서 주소를 입력하는 영역이 두 가지가 있는데 먼저 지급 탭을 클릭합니다.
지급 탭에 들어가서 내 계정상태를 확인해보니 주소는 이미 잘 입력이 되어있습니다. 아마도 애드센스 계정 가입 당시에 입력했던 주소가 그대로 반영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밑에 있는 계정 탭을 눌러봅니다.
계정 → 계정 정보로 접속하면 주소 인증이 파란색으로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주소 인증 버튼을 클릭합니다.
클릭하면 본 화면처럼 PIN을 입력하라는 안내가 뜹니다. 사용자에게 알 수 없는 빨간 경고등으로 마음을 졸이게 하더니 본 페이지에서 드디어 안심을 시킵니다.
"축하합니다! 귀하의 수익이 인증 기준액에 도달했습니다. 이에 따라 귀하의 계정에 대한 인증 절차가 시작됩니다. 수익이 지급 기준액에 도달한 다음 첫 지급금을 받으려면 이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찾고 찾아 들어갔더니 자세하고 친절한 문구로 PIN이 내 주소로 발송되었으니, 입력하라고 안내가 뜹니다. 4차산업 혁명시대에 우편을 직접 수령하여 PIN을 입력하는 구조라니, 뭔가 답답하지만 한편으로는 제일 확실한 본인 인증 방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우편이 언제 도착할지는 모르겠으나, 어차피 100달러에 도달하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터이니(ㅠㅠ) 좋은 마음으로 우편을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결론: '주소를 확인하지 않아 지급이 보류 중입니다' 문구가 뜬다면 안심하고 PIN 우편 배송을 기다리고, 우편이 도착한다면 애드센스 홈페이지 '계정 정보'에 접속하여 기쁜 마음으로 PIN을 입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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