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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애드센스 광고제한 해지? 광고 게재가 다시 시작되다

by 신박에듀 2019.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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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저는 오늘 지난 포스팅에서 제 티스토리 블로그의 애드센스 승인과 함께 하루만에 날벼락처럼 찾아왔던 애드센스 광고제한의 경과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저는 지난 9월 20일 약 3개월의 인고의 시간과 4번의 신청 끝에 애드센스 광고 송출이라는 합격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그런데 드라마처럼 그 기쁨은 하루천하로 끝나고 맙니다. 자세한 내용은 제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애드센스 계정에 일시적인 광고 게재 제한(표시할 수 있는 광고의 수가 제한>

https://edumon.tistory.com/68

 

  처음 광고게재가 제한됐다는 메일과 함께 광고가 모두 내려갔을 때는 정말 블로그를 할 맛이 안나더군요. 정말 블로그를 삭제할까 생각도 했었습니다(진지...). 그런데 검색을 통해 알아본 결과 요즘 티스토리를 필두로 구글 애드센스에 유입되는 수요가 많아지다보니, 저처럼 무효트래픽 문제를 비롯한 여러 이유를 통해 광고가 종종 제한되는 블로그들이 최근들어 많아지고 있다고 하네요. 구글의 정책을 존중하고 따르고자 하는데, 고의가 아닌 제 맘을 몰라주는 구글봇이 정말 밉더라구요. 구글이 추천하는 '광고주가 취할 수 있는 조치'를 응당 따라야 함에도 불구하고, 블로그를 하고자 하는 동기가 생기지 않는데 어떻게 시작할 수 있으리요.

 

  요약하면 양질의 콘텐츠를 꾸준히 업데이트 하여 트래픽을 확보하라는 것인데요. 제한이 언제 풀릴지 말씀드릴 수 없다는 메일을 받고서 양질의 콘텐츠를 매일 꾸준하게 업데이트를 할 수 있는 블로거가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요. 저는 한 2주간은 분노(?)와 노여움에 블로그를 접속조차 하지 못했어요. 하지만 3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정성껏 키워온 블로그를 그대로 방치할 수 없기에 조금씩 정보를 수집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마음도 오래가지 못하더군요. 약 3주가 넘는 시간동안 제 블로그를 방치하고 아무 생각없이 오늘 pc를 통해 제 블로그를 확인해보았습니다.

 

아. 뿔. 싸.

 

웬열. 광고가 송출되고 있습니다.

 

  사실 조금씩 정보를 수집할 때에도 몇몇 블로거 분들께서 기다림이 약이다, 멀리 내다봐라 하는 교훈들을 남기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남겨둔 채 기다려보자는 심정으로 블로그를 방치해두었고, 22일만에 광고가 다시 게재되고 있습니다.

 

  포스팅 전체에서 광고가 송출되고 있지는 않지만 분명 광고는 송출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제 무효트래픽의 가장 큰 원인은 제가 광고가 송출되는지 확인하려고 모바일 검색창을 통해 제 블로그 포스팅을 검색하였고, 접속을 여러번 하였다는 것입니다(비록 광고는 절!대! 클릭하지 않았더라두요...). 그래서 제 티스토리 페이지를 통해 광고를 확인하였고, 송출되고 있음을 확인하였습니다.

 

보기 싫은 상단의 붉은색 사이드바는 여전히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게재 제한이 완전히 풀린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애드센스 계정 페이지를 접속해보니 여전히 저 붉은색 사이드바는 저를 노려보고 있습니다. 사람이 참 간사한게 광고가 송출되고 나서부터는 또 포스팅을 하고싶은 욕구가 생기더군요... (자.낳.괴)

  현재 수입이 전혀 없는 미생 블로그이지만 앞으로 구글의 가이드대로 잘 따르며, 이 또한 좋은 경험으로 남기고 양질의 포스팅을 계속해서 이어나가야겠습니다. 애드센스 광고제한에 대해 정리하자면, 저 또한 마음을 가라 앉히고 기다림이 답이라는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마음이 정리되시는 대로 포스팅을 계속해서 이어나가시기 바랍니다. 광고제한의 완전한 해방(?)이 찾아오면 다시한번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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