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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탐구

음악치료사 직업정보 알아보기(하는 일, 적성, 준비방법, 평균임금)

by 신박에듀 2022.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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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듀몬입니다. 상담 과정에서는 내담자의 치료 목적으로 다양한 방법론이 활용됩니다. 음악치료 또한 내담자의 치료과정에서 활용되는 기법 중 하나로 볼 수 있는데요. 이번시간에는 음악치료사의 직업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음악치료의 개념 및 과정

 

  음악치료는 다음과 같이 3 단계를 거쳐 발달해 왔습니다. 첫째, 음악 자체의 영향력에 크게 집착하여, 음악치료사가 본인의 역할에 대하여 중요하게 인식을 못하였던 시기이며, 둘째, 음악치료사들이 내담자인 환자와 일대일 관계 형성에 더욱 중점을 두어 음악을 무시했던 경향이 있었던 시기, 셋째, 음악치료사와 내담자인 환자와의 관계 형성 내에서 음악활동 및 음악을 적절하게 사용했던 시기를 거쳐 발전했습니다. 이러한 음악치료의 대상이 되는 분야로서는 정신질환, 발달장애, 행동장애, 신경손상, 약물 남용, 인성 치매, 중목 발달 장애, 성적학대, 신경 손상, 언어 손상, 학습 장애, 청각 장애, 시각 장애, 식욕 장애, 에이즈 환장, 인터넷 중독, 의학적인 문제를 대상으로 많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음악치료의 과정은 의뢰 단계, 진단평가 단계, 치료계획의 수립 단계, 진행상황 기록 단계, 평가 및 종료 단계와 같이 크게 다섯 단계로 구분합니다.

  첫째, 의뢰단계로서 아이들을 교육하는 교사, 정신과 의사와 같이 다른 분야의 전문가를 통하여 의뢰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 진단평가 단계로서, 음악치료의 효과를 판단하기 위하여 내담자인 환자의 고유 강점, 약점을 파악하는 단계입니다.

  셋째, 치료계획 수립 단계로서, 음악활동을 통한 내담자 반응을 관찰 및 평가하고, 음악치료 의뢰서, 지인 면담, 관찰, 교육적/의학적 기록 검토와 같이 비정형화된 데이터를 통하여 진단 평가를 통하여 치료를 수행합니다.

  넷째, 진행 상황 기록 단계로서, 의뢰서 및 진단평가를 통하여 발견된 내용을 기반으로 계획을 수립합니다.

  다섯째, 평가 및 종료 단계로서, 내담자의 음악치료 진전 정도 또는 효과를 판단하고, 지속적인 과정을 통하여 이루어지며, 종료는 치료 목표를 달성하였거나, 치료결과가 미흡한 경우 음악치료사나 내담자인 환자가 해당 시설을 떠나기도 합니다.

 

 

2. 하는 일

 

> 음악치료사는 음악을 이용해 사람의 신체와 정신을 치료하는 일을 담당한다.
> 우울증, 자폐증, 기타 정신적 발육부진 환자들에 대한 정신과의사(의료업)의 일차적인 진단이 이루어진 후 해당환자의 이상 상태를 파악하여 음악치료계획을 수립한다.
> 환자와 함께 피아노, 오르간, 북, 징, 꽹가리 등의 악기를 이용해서 즉흥 연주 및 작곡을 하면서 환자의 음악적 표현을 이끌어내고 음악연주를 통해 나타나는 환자의 상태를 진단·평가한다.
> 환자의 진단 결과를 정리하여 보호자에게 전달하며, 환자의 특성에 따라 음악적 치료방법을 제시한다.
> 환자의 치료상 개선상황을 비디오 기록, 각종 파일형태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환자의 상태변화를 주시하고 추가적인 치료방안을 모색하여 치료한다.

 

 

3. 적성 및 흥미

 

  장애인 또는 우울증, 자폐증, 발달장애 및 정신장애 등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 대한 거부감과 편견이 없어야 하며, 환자에 대한 애정과 봉사정신, 희생정신이 요구됩니다. 그리고 심리 치료와 음악 치료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요구됩니다. 사회형과 예술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남에 대한 배려, 사회성, 적응성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합니다.

 

 


4. 준비방법

 

 1) 정규 교육과정
- 음악치료사가 되기 위해 정해진 학력의 제한은 없지만 학부전공과 상관없이 대학원에서 음악치료를 전공할 수 있으며, 대학원 교육과정 이수 후 음악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활동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국내에는 숙명여대가 처음으로 음악치료대학원을 개원한 이래 여화여대, 명지대, 한세대, 성신여대 등에 음악치료 석사과정이 개설되어 있습니다. 국내 대학원은 대부분 서류전형, 면접(구술·실기)로 이루어지고 있고, 숙명여대 대학원에 한해 이론필기시험이 있습니다.

 2) 직업 훈련
- 사설음악치료학원이나 대학의 사회교육원 및 평생교육원에서 음악치료사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관련 자격증
- 음악치료사가 되기 위해 요구되는 국가공인자격시험은 없지만, 민간기관자격증으로는 대한음악치료학회와 한국음악치료교육학회에서 주관하는 음악치료사 자격증이 있습니다.

 

5. 취업현황

 

 1) 입직 및 취업방법
- 음악치료사는 대학원에서 음악치료전공의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민간 음악치료사 자격증 심사를 거쳐 자격증을 취득한 후 음악치료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됩니다.
- 음악치료분야가 발달한 미국, 독일, 영국, 벨기에, 호주, 캐나다 등 외국으로 유학을 가기 방법도 있습니다. 외국의 경우 미국에는 학부, 대학원의 석·박사 과정이 모두 개설되어 있고, 유럽은 대학원 과정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약 70여개의 대학에 음악치료학과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2) 고용현황
  음악치료사를 포함한 치료·재활사 및 의료기사의 종사자 수는 187,000명이며, 최근 사회복지 제도가 확대되면서 음악치료가 아동 및 노인 환자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통해 치료효과를 높이고 있어 음악치료사의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향후 10년간 고용은 연평균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자료: 2016~2026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6. 임금수준


  음악치료사의 평균연봉(중위값)은 2575만원입니다(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2019년 7월 기준).

 

 

※ 출처: 워크넷 직업정보, 커리어넷, 텍스트 마이닝과 협업 필터링 기반의 음악 치료 상담 추천 모델(박성현,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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