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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일본의 자연환경 특징 알아보기(지형 및 기후)

by 신박에듀 2023. 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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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박에듀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한국 및 중국의 자연환경 특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일본의 자연환경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일본의 지형

 

  태평양에 위치한 일본은 국토의 71%가 산지이고 평야는 13%이며 산지는 경사가 급하고 험하여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은 전 국토의 21% 정도에 지나지 않습니다. 섬나라인 일본은 혼슈, 홋카이도, 규슈 및 시코쿠의 4개의 주요 섬과 많은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위도상으로 일본은 지중해와 북아메리카의 로스앤젤레스와 같은 위도상에 위치해있습니다. 일본의 해안선은 상당히 다양합니다. 지바현의 구즈쿠리하마와 같은 몇몇 지역에는 거의 일직선으로 60킬로미터에 걸쳐 연속적으로 펼쳐진 모래 해변이 있으며 나가사키현의 해안은 반도와 해협, 해안 근처의 많은 섬들(이를테면, 같은 현에 있는 고토 열도와 츠시마와 이키의 섬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일본은 환태평양 조산대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일본에는 북쪽 끝부터 남쪽 끝까지 보통 7개로 알려져 있는 화산지대가 있습니다. 일본에는 이즈오시마섬의 미하라산과 나가노현과 군마현의 경계에 있는 아사마산 그리고 구마모토현의 아소산을 포함하여 총 110개의 활화산이 있습니다. 이는 전 세계 약 1,500개 활화산의 약 7.4%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2. 일본의 기후

 

  일본은 해양성기후로 국토가 남북으로 길기 때문에 지역 간 기후 차이가 큰 편입니다. 혼슈는 온대 계절풍에 속하며, 북쪽에 위치한 홋카이도는 아한대 또는 냉대기후의 특징을 나타냅니다. 남쪽의 난세이제도는 아열대기후를 나타내고, 혼슈 중앙부의 산지를 통해 동해 쪽과 태평양 쪽의 기후도 대조적인 특징을 가집니다. 이를 통해 일본의 기후는 크게 6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일본은 온대지역에 속하는 나라 중에서 강수량이 많은 편입니다. 강수량이 많은 장마철(6월)과 8~9월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합니다. 장마철에는 한 달 가까이 비가 내리기도 합니다. 장마철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무더운 여름이 시작됩니다. 가령 야마구치현은 동쪽을 제외한 세 방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고 그 중앙부를 주고쿠 산지가 횡단하고 있습니다. 대륙성 기후의 경향으로 아침저녁의 한난의 차이가 비교적 심합니다. 또 북부역 중구아토정을 중심으로 하는 산간부는 굴지의 폭설 지대로 통칭 "야마구치현의 홋카이도"라고 불릴 만큼 추위가 심합니다.

  교토는 수도가 옮겨지기 전 1867년까지 1,000년 동안 일본의 수도로 유서 깊은 곳입니다. 교토는 혼슈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토의 평균 기후는 2020년 기준 연간 20.8℃이며 최저 8.9℃, 최고 33.3℃를 기록했습니다. 지하는 화강암 지대가 많아 일본 내의 다른 지역보다 지진 빈도가 낮고 위험이 비교적 적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본의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지진 가능성이 낮은 것 뿐이지 여러 개의 활단층이 지나가고 있어 역사적인 큰 지진 피해 기록이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출처: 한.중.일 전통상류 주거건축의 공간구성 및 특성 分析에 關한 연구(백선희,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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