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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탐구

기자 직업정보 알아보기(하는 일, 적성, 준비방법, 평균임금)

by 신박에듀 2022.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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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듀몬입니다. 플랫폼의 다양화로 요즘은 정보 과잉시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는 조금만 노력을 하면 다양한 정보를 다양한 창구에서 얻을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기자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이러한 정보 전달을 위한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직업 중 하나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기자의 직업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기자의 정의

 

  기자는 한자로 기록할 기(記)에 사람 자(者)로, 현실을 기록하는 행위에 초점이 맞추어졌습니다. 영어로는 journal에 글을 싣는 사람(journalist)이 라고 일컬으며 그 기본적인 뜻은 글을 쓰고 기록하는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에 따르면 신문사, 잡지사, 통신사, 방송사 등의 언론기관에서 취재, 편집, 평론을 담당하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전통적으로 저널리스트의 일을 탐구하는 저널리즘(journalism)에서는 기자가 하는 일의 분절적 측면에 관심을 가져 왔습니다.

 

 

2. 하는 일

 

> 기자는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ㆍ사건, 정치ㆍ경제 소식, 생활 정보 등을 신문, 잡지, 라디오, TV, 인터넷 등을 통해 일반인에게 신속하게 알려주는 일을 한다.
> 활동하는 매체에 따라 방송기자, 신문기자, 잡지기자 등으로 분류되고, 담당 업무에 따라 취재기자, 편집기자, 사진기자 등으로 구분되며 취재분야에 따라 스포츠, 연예, 의학 전문기자로 나누기도 한다.
>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기사를 작성하고 특정 사건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한다.
> 핵심내용을 파악하여 가장 중요한 정보에 해당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제목과 소제목을 뽑는다.
> 원고를 교정하고 전반적인 편집방향을 결정한다.
> 국민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건 및 사고 현장을 찾아 관련된 사항을 취재한다.
>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주요 내용을 분석, 정리하여 편집형태와 기준에 따라 기사를 작성한다.
> 편집(보도)국장과 상의하여 사건의 중요도에 따라 기사를 배치한다.
> 정치, 경제, 사회 등 여러 분야의 현상을 분석하고 논평한다.

 

 

3. 적성 및 흥미

 

  기자는 독자가 이해하기 쉽고, 편견 없는 기사를 쓸 수 있는 글쓰기 능력과 사회현상을 정확히 이해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또한 불규칙한 생활을 위해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적극적인 사고방식과 정의감, 공정성 등이 요구되며,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과 효과적으로 의사 교환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4. 준비방법

 

 1) 정규 교육과정
-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갖추어야 합니다. 방송사나 신문사의 경우 대졸 이상, 잡지사의 경우 전문대졸 이상으로 학력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특별히 제한하는 전공분야는 없으며, 맡은 분야에 따라 다양한 전공자가 있습니다. 신문기자 및 방송기자의 경우 대학교의 신문방송학과, 사회학과, 정치외교학과 등의 인문·사회계열 전공자가 많은 편입니다.

 2) 직업 훈련
- 방송아카데미 등 방송관련 전문기관에서 기자가 되기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관련 자격증
- 기자가 되기 위해 꼭 거쳐야 하는 훈련과정이나 자격이 있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기자에게는 무엇보다 사회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시각과 언변 및 글쓰기 능력이 중요하므로 이에 대한 훈련이 필요합니다.

 


5. 취업현황

 

 1) 입직 및 취업방법
-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각 신문·방송·잡지사 등 언론사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의학, 법학 등 특별히 전문지식을 요하는 분야의 경우 관련 자격증이나 전공을 제한하기도 합니다.
- 각 언론사에서 실시하는 시험은 흔히 ‘언론고시’라 불릴 정도로 어렵다고 알려져 있으며, 기자의 경우 대규모로 채용하는 경우가 많지 않으므로 경쟁률도 치열한 편입니다. 보통 1차 서류심사,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으로 이루어지나, 정해진 채용전형방식이 없으므로 각 언론사의 채용전형을 확인해야 합니다.
- 방송기자의 경우 별도로 카메라테스트를 통해 순발력과 언어구사력을 시험합니다.

 2) 고용현황

  향후 5년간 기자와 관련 직업인 신문기자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문기자의 경우, 한국콘텐츠진흥원의 「2015 콘텐츠산업통계」의 출판산업 업종별 연도별 매출액을 살펴보면, 관련 업종인 신문발행업과 잡지 및 정기간행물발행업이 2012년부터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신문기자가 속한 산업의 규모는 출판업의 전반적인 정체와 쇠퇴 경향에 따라 대규모 고용 증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정기간행물 현황 등록일람표(2015.12.31 기준)’에 따르면, 일간신문, 인터넷 신문, 주간지, 월간지 등이 2009년 12,975건에서 2015년 18,712건으로 전반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이를 견인하는 것은 인터넷 신문으로 2009년 1,698건에서 2013년 4,916건, 2015년 6,605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인터넷에 기반 한 새로운 뉴스 매체들이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기자의 일자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대중의 관심 영역이 여러 방면으로 확장되고, 뉴스 소비패턴이 다양화되면서 소수계층을 타깃으로 한 전문 뉴스 콘텐츠 제공 방식이 더욱 증가할 전망입니다. IT와 미디어의 융합으로 누구나 글을 쓰고 사진과 영상을 찍어서 인터넷에 올리는 것이 가능해지면서 취재기자도 편집과 사진촬영, 영상제작까지 담당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또한 실제 현장에 나가지 않아도 인터넷이나 화상 생중계로 취재가 가능해지면서 이런 직군의 융합 현상은 기자의 일자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또한 장기적인 경기침체에 따른 경영악화, 광고료 수입 감소, 신문 및 잡지구독률 저하 등이 겹쳐 신규 일자리 창출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6. 임금수준


  기자와 관련 직업인 신문기자의 임금수준은 하위(25%) 3158만원, 평균(50%) 4074.089만원, 상위(25%) 5936만원입니다. (자료:워크넷 직업정보)

 

 

※ 출처: 워크넷 직업정보, 커리어넷, 기자의 상호작용 전문성 연구(구현화,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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