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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탐구

사진작가 직업정보 알아보기(하는 일, 적성, 준비방법, 평균임금)

by 신박에듀 2022.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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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박에듀입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인간에게 있어 기록의 목적으로 문헌, 음성, 사진 등 다양한 자료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사진은 이미지로 대표되는 기록물로, 단순한 기록적 목적에서 나아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성적 측면의 행복감을 가져다 주는 다양한 효과도 있습니다. 특히 그 게시 및 보관방법이 과거 인쇄물에서 근래에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확장되며 사진의 효용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사진작가의 직업정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사진의 정의

 

  일반적으로 사진의 개념은 물체로부터 발사 또는 반사된 빛을 렌즈 등에 의해 물리적으로 상을 맺게 하고,그 상을 화학적으로 처리시킨 것을 말합니다.이 과정에서 빛의 에너지 반사에 의해 감광재료에 생긴 변화를 잔상이라고 부르고 그 효과를 가시적으로 볼 수 있도록 처리하는 것을 현상이라고 하며, 상을 영구적인 것으로 하기 위한 처리를 정착이라고 합니다. 사진이라는 용어는 그리스어 ‘빛’과 ‘그리다’에서 나온 합성어로 ‘빛으로 그리다’ 즉 ‘광화’ 라는 뜻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사물을 형태를 ‘사실대로 베껴낸다.’또는 ‘사실과 닮았다.’는 뜻으로 사진이라고 명명하여 사용되고 있고, 영어로는 빛으로 그리는 그림 이르는 뜻을 가진 ‘포토그래피(Photography)' 로 불립니다.

  최근 사진의 정의는 어떤 대상의 정확한 재생의 의미를 넘어서고 있습니다. 사진은 사실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지만 하나의 순간적인 면만을 나타낼 수 있고 고립성 즉 한 방향에서 찍어내는 등의 특성을 이용하거나,이미지의 다채로운 해석과 디지털 변용이 일상화 된 지금 사진은 작가의 이도에 따라 소망 충족을 연출하는 도구로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2. 하는 일

 

> 사진작가는 촬영대상을 선정하여 작품사진을 찍거나 사건현장에서 보도사진을 찍는다.
> 바닷가, 산, 도시, 놀이터 등의 현장을 답사하여 작품의 소재를 구상하고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모델이나 장소를 선정한다.
> 촬영대상을 정하고 촬영하기 전 대상물의 특징, 거리, 구도를 확인 한 후에 그에 따라 카메라의 각도, 조명, 초점, 노출정도를 결정하여 촬영한다.
> 촬영된 필름을 현상인화하고, 촬영방법과 현상기술을 연구하며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 촬영의 대상과 목적에 따라 인물을 위주로 찍는 인상사진가, 상업목적의 사진을 다루는 광고사진가, 예술사진을 찍는 순수사진가, 신문이나 잡지에 게재하기 위한 사진을 찍는 보도사진가, 자연환경을 대상으로 촬영하는 생태사진가 등이 있다.

 

 

3. 적성 및 흥미

 

  사진작가는 미적 감각은 물론이고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요구되며 형태지각력, 공간 판단력, 순발력 등이 있어야 합니다. 카메라의 조작과 관련된 원리와 기술을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능력이나 화학, 광학과 관련된 지식이 필요합니다. 사진 대상을 직접 찾아다니는 열정과 적극성이 필요합니다. 예술형과 탐구형의 흥미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독립성, 인내심, 사회성 등의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 유리합니다.

 

 


4. 준비방법

 

 1) 정규 교육과정
- 사진작가가 되기 위해서 특별히 요구되는 자격이나 학력은 없으나 일반적으로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에서 사진학, 사진영상학, 사진예술학 등을 전공합니다.
- 대학의 관련 학과에 진학하면 사진학개론, 사진기기론, 디지털사진론 등의 이론적 교육과 사진촬영과 관련된 각종 실기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 대학의 사진 관련학과 진학 시, 실기전형이 없는 대학도 있지만, 일부 실기전형이 포함되어 있거나 100% 실기만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도 있습니다.

 2) 직업 훈련
- 사설학원,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기술을 익혀 진출하기도 하며 사진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사진을 찍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관련 자격증
- 관련 자격증으로는 사진기능사, 항공사진기능사가 있습니다.

 

5. 취업현황

 

 1) 입직 및 취업방법
- 사진가는 스튜디오, 사진관, 현상소, 신문사, 잡지사, 영화사, 광고업체, 웨딩업체, 이벤트업체 등에서 활동하거나 프리랜서로 일할 수 있습니다. 보통 신문사, 잡지사, 기업홍보실 등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공채 시험에 응시해야 합니다. 신문사나 잡지사, 광고사, 일반기업체의 홍보부서 등에서 채용 시 전공제한은 없지만, 대졸자 또는 전문대졸 이상의 학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각종 사진콘테스트에 입상한 경험이 있으면 사진작가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2) 고용현황
  향후 5년간 사진작가의 고용은 다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내 사진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웨딩, 아기사진, 프로필사진 등과 같은 인물사진 분야입니다. 지속적인 출산율 저하, 결혼 감소 등으로 베이비 스튜디오나 웨딩 스튜디오의 일감이 줄어들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경비를 절약하기 위해 셀프 웨딩 촬영을 하거나 렌탈 스튜디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폐업을 하는 스튜디오가 늘고 있습니다. 또한 개인화로 인해 가족이 함께 모여 가족사진을 찍는 경우도 줄고, 사진 인화 역시 인터넷으로 신청해 배송 받는 서비스가 보편화되면서 기존 사진관의 운영을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일반인들도 디지털 카메라를 비롯해 전문가용 카메라를 손쉽게 구입해 사용하는 편이고, 사양이 우수한 스마트폰으로 누구나 사진을 잘 찍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전문 사진가의 입지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습니다. 광고사진 분야도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기업이 광고비와 홍보비를 삭감한 탓에 사진촬영 물량이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사진가의 고용 감소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자료: 워크넷 직업정보)

 


6. 임금수준


  사진작가의 임금수준은 하위(25%) 2925만원, 평균(50%) 3436.496만원, 상위(25%) 3958만원입니다. (자료:워크넷 직업정보)

 

 

※ 출처: 워크넷 직업정보, 커리어넷,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활용한 자화상사진 수업 연구(고여원,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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